풍선을 타고 여행을 떠나자! 영화 <업>

목차

1. 풍선을 타고 여행을 떠나보자!!! 영화 <업> 줄거리 및 정보

 영화 <업>은 디즈니와 픽사의 3D 애니메이션이다. 2009년 3D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가졌고, 2010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을 받았다. 

 영화는 주인공인 78세 노인 칼 프레드릭슨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칼은 어린 시절 파라다이스 폭포를 횡단한 찰스 먼츠라는 모험가처럼 되는 게 꿈이었다. 그리고 같은 꿈을 가진 엘리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되는데, 칼과 엘리가 처음 만나던 날에 두 사람은 파라다이스 폭포에 가자고 약속을 하게 된다. 세월이 지나서 두 사람은 나이를 먹게 되고 그 약속과 소망도 잊지 않았지만, 사는 건 만만한 게 아니었다. 그렇게 현실적인 문제들과 직면하고 헤쳐나가면서 두 사람은 노년이 된다. 칼과 엘리는 노년이 죄어 파라다이스 표를 끊어서 갈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엘리가 그만 건강이 안 좋아져서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며 칼은 혼자가 되어 버린다. 엘리를 먼저 보내고 노년을 보내던 칼은, 같이 살던 소중한 집 주변이 재계발이 이루어지면서 그 집을 지키려다 인부 폭행 사건으로 집을 넘겨야 되는 상황이 찾아온다. 그래서 칼은 이 사건을 계기로 아내와의 추억을 가지고 파라다이스 폭포로 여행을 떠나려 집에 풍선을 달고, 하늘을 날아서 폭포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 중간에 항상 찾아오던 꼬마 러셀과 같이 동행하게 된다. 폭포로 처음 가는 길은 순탄한 듯 보였으나 풍선이 터지면서 상황이 급변하게 된다. 그러던 중 형형색색의 새 한 마리와 말하는 강아지인 더그를 만나게 된다. 그들과 함께 여행을 하고 모험을 하게 되는데.. 그들이 위험에 처하자, 칼은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그들을 전부 버려두고, 자신과 아내였던 엘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파라다이스 폭포로 향해 도착하게 된다. 혼자 집에 앉아 엘리의 모험일지를 보던 칼은 문득 한 가지를 깨닫게 되는데... 영화를 보고 나머지는 확인하기를 바란다. 

 

2.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첫 번째, 감동적인 이야기:  주인공인 칼의 모험과 성장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가족, 우정, 희생, 용기 등 다양한 감정과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특히, 칼과 러셀의 관계와 상호작용을 통해 따뜻한 감정과 가족의 중요성을 전달해 준다.

 두 번째, 다층적인 캐릭터와 이야기: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다층적인 이야기를 전달해 준다. 주인공인 칼은 한 번의 모험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러셀은 칼과 함께하는 여정을 통해 자신의 가족과 우정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달해 준다.

 세 번째,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작업: 디즈니와 픽사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제공해 준다. 화려한 색상, 섬세한 디테일, 그리고 멋진 시각 효과는 관객들을 시각적으로 매료시켜 준다. 이를 통해 모험의 장면과 감정의 표현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진다.

 네 번째,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요소: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요소도 풍부하다. 특히, 특이한 캐릭터들과 그들이 겪는 사소한 일들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해 주고, 이러한 유머는 영화를 더욱 즐겁고 가볍게 만들어준다.

 다섯 번째, 모험과 상상력: 칼의 대모험을 통해 상상력과 모험의 매력을 강조해 준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자신의 꿈과 모험을 상기시키며, 현실에서 벗어나는 여정을 함께 떠날 수 있게 된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추천하는 영화이다.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가족과 친구, 용기와 희생에 대한 깊은 생각이 들게 하므로 영화를 보면 좋아할 것이다.

 

3. 전설의 5분과 놀라운 사실

 영화 <업>은 초반 시작되는 5분이 영화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데, 이 시작 5분은 한 부부의 결혼 생활과 인생을 파노라마 시퀀스로 보여준다. 여기에서 많은 어른들이 공감하고, 슬퍼하고, 웃고, 되돌아보며,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장면으로 뽑히기도 한다. 그리고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봐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 생활은 저렇구나 라는 걸 알게 되는 5분이다. 영화 <업>을 보기 전에 시작 5분을 먼저 보고 와도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이 있는데! 영화 <업>의 뒷 이야기가 다뤄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영화를 보고 궁금하다면 질문을 남겨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