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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렸을 때 디즈니 만화가 영화로?! 영화 <알라딘>

by 래이현의정보공유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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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어렸을 때 디즈니 만화가 영화로?! 영화 <알라딘> 줄거리 및 정보

     1992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실사화한 영화 <알라딘>은 2019년 5월 23일 한국에서 개봉했다. 인기가 많아서 2020년 7월 22일 재개봉, 2022년 9월 7일 재개봉했다.

     영화의 시작은 작은 범선을 타고 여행하던 네 가족에게서 시작한다. 네 가족의 아버지가 큰 배를 보며 부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요술램프 이야기를 해주는데... 아그라바 왕국에서 물건을 훔쳐 근근이 살아가는 좀도둑 알라딘(미나 마수드)은 자신의 친구 원숭이 아부와 같이 한 팀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신분을 숨긴 채 백성들의 민생을 살피러 온 자스민 공주(나오미 스콧)가 굶주리던 어린아이들을 도와주다가 도둑으로 몰리게 된다. 이를 목격한 알라딘은 자스민을 도와주게 되면서 자스민은 알라딘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그렇게 자스민을 데리고 알라딘은 자기의 아지트로 가게 되는데, 눈치가 빠른 알라딘은 자스민이 입고 있던 옷과 팔찌를 보면서 궁에서 온 사람인 걸 눈치를 챈다. 그녀가 공주라는 사실까지는 몰랐던 알라딘은 자스민이 공주님의 시종이라는 말을 믿고, 자스민에게 넓은 세상과 자유를 느끼도록 도와주게 된다. 서로 호감을 가지려는 찰나에... 눈치가 없던 원숭이 아부가 그녀의 팔찌를 훔치게 되고, 자스민은 알라딘에게 실망하며 궁으로 돌아가게 된다. 알라딘은 자스민에게 호감이 있었기에 팔찌를 돌려주려고 궁으로 몰래 잠입하게 되고, 자스민을 만나서 팔찌를 돌려준다. 하지만 다시 만나고 싶었기에  "내일 밤, 분수 앞에서 만나자"라는 약속을 하며 약속의 증표로 자스민의 머리핀을 가져가게 된다. 그러던 중에 악당 자파가 궁에서 빠져나가던 알라딘을 납치하고, 알라딘을 동굴 속 램프를 가져오라고 시키며 부자로 만들어 준다고 한다. 알라딘은 자파에게 자스민이 공주인걸 듣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자파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동굴에 들어가서는 램프 외에 다른 물건은 건드리면 안 됐는데... 원숭이 아부가 다른 물건을 건드리는 바람에 동굴이 무너지려고 한다. 바위에 깔린 마법의 양탄자를 구해줘서 도움을 받고, 간신히 동굴 입구까지 가서 자파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램프만 받고 알라딘을 떨어뜨리려고 한다. 하지만 아부가 다시 램프를 빼앗고, 알라딘은 아부와 마법의 양탄자와 함께 동굴에 갇히게 된다. 알라딘은 동굴 안에서 먼지투성이인 램프를 닦다가 지니를 소환하게 되고, 램프의 사용법과 함께 동굴에서 탈출하게 된다. 지니에게 처음 소원을 빌게 되는데, 그건 자신을 왕자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지니는 알라딘의 소원을 들어주게 되고, 알라딘과 지니는 자스민을 만나러 아그라바 왕국으로 가게 된다. 이후의 이야기는 영화를 직접 보면서 확인하길 바란다.

     

    2. 영화 캐스팅 비화와 논란!

     2017년 9월 7일 캐스팅 관련하여 화이트워싱 논란이 있었다. 화이트워싱이란 공직적으로 유색인종 캐릭터나 유색인종 인물을 매체로 만들 때 백인으로 바꾸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영화 <알라딘>을 보면 원전 설화나 1992년 원작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하지 않는 앤더스 왕자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북유럽인으로 추정되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2017년 2월에 화이트워싱은 없을 거라고 발표했는데 교묘하게 넣은 거 아니냐라는 말이 나왔었다. 그리고 아라비아에는 아랍인만 나왔어야 한다는 논란도 있었지만, 주인공인 두 배우의 연기력과 케미가 호평을 받으면서, 결과적으로 캐스팅 잘했다는 말이 나왔었다. 그리고 캐스팅 때 지니 역은 윌 스미스가 빠르게 캐스팅되었고, 남자 주인공 역과 여자 주인공 역은 디즈니 관계자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오래 걸렸다고 한다.

     

    3. 추천 이유와 새로운 사실들!

     이 영화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동심으로 다시 돌아가게 해 주고, 아이들에게는 영화에서 친구에 대해서 알려주는 좋은 말과 정보를 알 수 있게 해 주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영화는 뮤지컬처럼 주인공들이 노래를 많이 부르는데, 그것 또한 귀를 즐겁게 해 주어서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해 준다. 순수하게 아무 걱정 없이 즐기고 싶다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영화 <알라딘>이 흥행을 하고 후속작이 나온다는 말이 있었는데, 2023년 1월에 발표가 났다. 2025년 5월 23일에 영화 <알라딘 2>가 개봉한다는 사실이었는데, 알라딘 역의 미나 마수드와 자스민 역의 나오미 스콧은 출연이 확정이 되었고, 지니 역의 윌 스미스는 그가 벌인 사건이 있어서 돌아올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하지만 가이 리치 감독이 윌 스미스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해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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