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나의 꿈을 펼칠 거야!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by 래이현의정보공유 2023. 7. 12.
반응형

목차

    1. 나의 꿈을 펼칠 거야!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줄거리 및 정보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2017년 12월 20일 세계 최초 개봉한 영화이다. 근대적 서커스의 창시자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19세기 미국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주인공인 테일러 바넘(휴 잭맨)이 노래를 부르며 시작하는데, 바넘은 가난한 양복장 집안의 아들에 불과했다. 아버지를 따라 부유한 상류층들의 양복을 맞춰주기 위해 상류층들의 집으로 향한다. 바넘은 오래전부터 상류층의 딸인 채리티(미셸 윌리엄스)와 알고 지냈는데, 둘은 어른들의 시선을 피해 애정을 키워나간다. 채리티의 아버지는 바넘을 못 마땅하게 여기고, 채리티를 먼 기숙학교로 보내버린다. 하지만 바넘과 채리티는 포기하지 않고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사랑을 키워가는데.... 그 와중에 바넘의 아버지는 사망하고, 바넘은 미국 철도 공사에 참여하게 된다. 세월이 흘러서, 어른이 된 바넘은 채리티의 집으로 찾아가서 정식으로 채리티를 데리고 간다. 채리티의 아버지는 채리티와 바넘의 결혼을 축복해 주지는 않았다. 바넘과 채리티는 뉴욕에서 작은 집을 구해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데, 그 와중에 둘 사이에 아이들이 태어난다. 다시 시간이 흘러 바넘은 가난 때문에 괴로워하는데, 아이들이 비싼 발레 슈즈를 선물로 받고 싶어 하지만 돈이 없어서 사주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조명쇼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잊었던 꿈을 되새기게 된다. 바넘은 은행에 대출을 받아서 건물을 사서 박물관을 차리게 되는데.... 박물관은 아무리 홍보를 해보아도 관람객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에 딸들에게 힌트를 얻어, 박물관에 살아있는 게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다음 날부터 바넘은 특이한 사람들을 찾아가서 자신의 박물관에 들어와 쇼를 해줄 것을 요청하게 된다. 처음에는 요청을 거절하지만 바넘의 설득에 넘어가서 바넘과 특이한 사람들은 쇼를 준비한다. 처음에는 경악을 금치 못한 관람객들이었으나, 곧 바넘의 쇼맨쉽과 단원이 된 특이한 사람들의 활약에 모두가 열광하며 환호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환영받고 잘 나가게 된 바넘. 하지만 바넘은 상류층의 문화를 공략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찾아간 필립 칼라일(잭 에프론). 바넘은 필립을 찾아가서 설득하고 서커스는 영국여왕의 앞에서 할 기회를 얻게 된다. 거기에서 바넘은 제니 린드(레베카 페르구손)의 공연을 보게 되는데... 제니의 공연을 보고 느낀 점이 많은 바넘은 제니에게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설득한다. 바넘과 제니는 미국 투어를 흥행하면서 돌아다니게 되는데, 서커스는 보이콧 시위자들이 늘어나서 위기를 겪게 된다. 바넘은 제니와 투어를 하다 스캔들에 휩쓸리게 되고, 서커스 공연장은 보이콧 시위자들 때문에 불이나 버리게 되는데.... 이후의 내용은 영화를 보고 확인하길 바란다.

     

    2. 뮤지컬 음악이란 이런 것?!

     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답게 영화 중간중간 대사를 음악으로 하는 부분이 많았다. 음악의 선율과 상황에 맞는 가사가 듣는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줬는데... OST 곡 중에 4곡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했었고, 2018년 1월 4일, 2018년 1월 13일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공고히 했다고 한다. 또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his is Me"가 주제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영화의 OST 중에서 안 좋은 곡이 없으니 한번 듣는 다면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음악과 같이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

     

    3. 관객들의 평가와는 다른?

     영화는 관객들에게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가족들의 대한 사랑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이 주는 감동이 너무 좋았다는 평들이 많았다. 하지만 평론가들에게는 평이 안 좋았는데... 이 영화가 'P.T. 바넘'의 실화를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했는데, 실제로 'P.T. 바넘'은 흥행을 위해 대중을 속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속물이자 사기꾼이었고, 장애인과 기형아를 전시하는 프릭쇼를 전국적으로 유행시킨 장본인이었다. 영화에서는 프릭쇼가, 세상에 자신을 숨기지 말고 보여주라는 멋진 의도로 시작한 것처럼 나왔지만... 실제 'P.T. 바넘'의 행적과는 많이 달랐던 것이다. 'P.T. 바넘'의 행적만 빌려온 창작 뮤지컬이라는 평으로, 차라리 'P.T. 바넘'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나왔으면 어땠나 하는 평들이 많았다. 그랬다면 비평보다는 호평이 많았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