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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이름을 잊지 마!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by 래이현의정보공유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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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너의 이름을 잊지 마!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줄거리 및 정보

     2002년 6월 28일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다. 인기가 너무 많아서 2015년 2월 5일 한국에서 재개봉을 했다.

     영화는 주인공인 치히로 가족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치히로의 가족은 시골로 이사가게 되었는데, 아버지가 길을 잘못 들어서며 낡은 터널 앞에 도착하게 된다. 호기심에 그 터널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치히로네 가족은 거기에서 폐허가 된 어느 유원지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에서 치히로의 부모님은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가게에서 주인도 없는데 음식을 마구 먹기 시작한다. 치히로는 음식을 안 먹고 유원지를 돌아다니다가 여관을 발견하는데... 거기에서 하쿠를 만나게 된다. 하쿠는 치히로에게 해가 떠있을 때 도망가라고 하는데... 급하게 치히로는 부모님에게로 달려가지만, 부모님은 이미 돼지로 변해 있었고, 그렇게 해는 저버린다.... 치히로는 신의 세계에 발을 들여 버린 것이었는데, 신의 세계는 거기의 음식을 먹지 않은 사람을 세상에서 지워버린다. 그래서 하쿠가 치히로에게 음식을 먹여서 신의 세계에 정착하게 도와준다. 하쿠는 치히로에게 온천장의 주인인 유바바와 계약해서 부모님을 되찾고 여기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자고 말한다. 그래서 치히로는 하쿠의 지인인 가마 할아범과 온천장의 직원인 린의 도움으로 유바바를 찾아가서 계약하게 된다. 계약하면서 치히로는 이름을 빼앗겨 '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하쿠가 치히로를 찾아와 치히로가 친구에게 받은 이별 편지를 보여주면서 치히로는 이름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하쿠에게는 하쿠도 자신의 본명을 잊어버렸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날 밤에 온천장에는 엄청나게 큰 초거대 오물신이 찾아오는데.... 오물신의 악취에 유바바는 치히로를 도움 이로 보내버린다. 처음 일을 시작했던 치히로는 악취를 참아가며 오물신에게 도움을 주던 중에 오물신의 몸에 뭔가 박혀 있는 것을 확인한다. 유바바는 치히로에게 그 말을 듣고 오물신이 아닌 것 같다면서 직원들과 모두 함께 몸에 박힌 것을 빼게 된다. 몸에 박힌 것을 빼게 되자, 오물신은 명성 높은 강의 신으로 바뀌었다. 강의 신은 치히로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경단을 하나 주게 된다. 시간은 흘러 가오나시가 나타나게 되는데, 치히로가 문을 열어주어 온천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가오나시는 강의 신이 남긴 사금을 보고, 직원들에게 가짜 사금을 뿌리면서 몸을 불려 나간다. 한편, 하쿠는 유바바의 명령으로 유바바의 언니인 제니바의 도장을 훔치는데, 도장을 훔치면서 저주를 받고 종이들에게 쫓기게 된다. 크게 다친 하쿠는 치히로가 경단을 반을 주어서 구해주게 되는데... 하쿠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치히로는 제니바에게 도장을 돌려주려고 한다. 가는 도중에 가오나시가 몸을 불려 치히로도 가지려고 하는데, 치히로는 하쿠를 구하러 가려고 가오나시에게 경단을 먹여 몸을 줄여버린다. 그렇게 치히로는 하쿠를 구하기 위해 제니바에게 가는데... 이후의 이야기는 영화를 보고 확인하기 바란다.

     

    2. 21세기를 빛낸 작품! 상을 휩쓸다.

     지브리 스튜디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작으로 세계에서 극찬받는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추상했고,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도 수상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큰 획을 그었고, 영화가 나온 지 20년이 지난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BBC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에서 4위, 뉴욕타임스 21세기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서 2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3. 멋진 사운드와 여러가지 말들

     영화에 흐르는 사운드 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는데, 그 음악을 들었을 때 연상되는 편안함과 감동이 아직까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다. 영화와 같이 어울려지는 느낌이 좋은데 영화를 보면서 직접 확인하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들이 있는데, 영화의 제목이 일본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한 거라서 이게 애매한 표현이 있었다고 한다. 일본어로 된 제목에는 '카미카쿠시'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게 신이 감춘다라는 말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언어로 번역하기에 비유할 말이 적절한 게 없어서 행방불명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지 이것 보다 더 적절한 번역이 없어서 지금까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불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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